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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큐레이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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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선생
오늘
80%가 돈을 낸다? 크리에이터 수익화 현실판!글로벌 금융 회사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에 따르면, 전 세계 크리에이터 시장(Creator Economy) 규모는 2023년 약 2500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약 4800억 달러(한화 약 676조 원)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이 성장 속도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지출 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숏폼 영상 플랫폼의 광고
비즈니스콘텐츠마케팅마켓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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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0%가 돈을 낸다? 크리에이터 수익화 현실판!글로벌 금융 회사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에 따르면, 전 세계 크리에이터 시장(Creator Economy) 규모는 2023년 약 2500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약 4800억 달러(한화 약 676조 원)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이 성장 속도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지출 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숏폼 영상 플랫폼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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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어제
쿠팡, 대만에서도 로켓을 쏘아 올릴 수 있을까요?와우 멤버십부터 자체 배송까지 모든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비즈니스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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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만에서도 로켓을 쏘아 올릴 수 있을까요?와우 멤버십부터 자체 배송까지 모든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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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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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와이어스
1주전
문제정의, 일의 거의 모든 것분석이 아닌 이해가 필요한 일
비즈니스커리어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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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와이어스
1주전
문제정의, 일의 거의 모든 것분석이 아닌 이해가 필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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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커리어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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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1주전
토스뱅크가 ‘쉬운 근로계약서’에 주목하는 이유“일하는 누구나, 안전하게” - 토스뱅크가 바꿔나가는 계약 문화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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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1주전
토스뱅크가 ‘쉬운 근로계약서’에 주목하는 이유“일하는 누구나, 안전하게” - 토스뱅크가 바꿔나가는 계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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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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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지니
1주전
네이버와 넷플릭스, 전무후무한 협업의 탄생200일간의 협상 테이블을 훔쳐보다
비즈니스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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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지니
1주전
네이버와 넷플릭스, 전무후무한 협업의 탄생200일간의 협상 테이블을 훔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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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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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터
1주전
구글과 메타가 진짜 불법 독점인가요?구글과 메타는 마케팅 생태계 자체라고도 볼 수 있는, 마케터에게 뗄 수 없는 존재예요. 그만큼 중요도가 높으니 이 콘텐츠도 클릭해 주셨겠죠? 고마워요! 😁 두 기업은 최근 불법 독점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해소 방안으로 분할이 얘기되는 만큼, 더욱 눈길이 가요. 구글과 메타는 정말 시장을 불법적...
비즈니스마켓트렌드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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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터
1주전
구글과 메타가 진짜 불법 독점인가요?구글과 메타는 마케팅 생태계 자체라고도 볼 수 있는, 마케터에게 뗄 수 없는 존재예요. 그만큼 중요도가 높으니 이 콘텐츠도 클릭해 주셨겠죠? 고마워요! 😁 두 기업은 최근 불법 독점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해소 방안으로 분할이 얘기되는 만큼, 더욱 눈길이 가요. 구글과 메타는 정말 시장을 불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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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마켓트렌드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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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1주전
투자 없이 연매출 300억 달성한 알라미의 비결은사용자 문제에 집중하고, 오래가기 위해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비즈니스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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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1주전
투자 없이 연매출 300억 달성한 알라미의 비결은사용자 문제에 집중하고, 오래가기 위해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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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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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
2주전
요즘 직장인 기본 소양 - AI 서비스 기획요즘 정말 많은 분야에서 AI 자동화에 대해 논하기 시작했습니다. AI 서비스 기획자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력 공급도 적을 뿐 아니라, AI 서비스 기획자가 특정 도메인에 대한 지식이 있느냐도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적임자를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해당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사람이 AI 자동화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최근 기업에
AI트렌드비즈니스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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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
2주전
요즘 직장인 기본 소양 - AI 서비스 기획요즘 정말 많은 분야에서 AI 자동화에 대해 논하기 시작했습니다. AI 서비스 기획자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력 공급도 적을 뿐 아니라, AI 서비스 기획자가 특정 도메인에 대한 지식이 있느냐도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적임자를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해당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사람이 AI 자동화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최근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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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트렌드비즈니스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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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마케팅코리아 블로그
2주전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 오늘의집은 어떻게 콘텐츠로 고객을 사로잡았을까?'방 좀 꾸며볼까?' 싶은 순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앱이죠. '오늘의집'이 창사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커머스 매출과 인테리어 시공 사업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장기 불황으로 하락세인 인테리어 플랫폼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장세입니다. 그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건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3C 전략입니다. 특히, 오늘의집은 구매 여정 전반에서 콘텐츠를 잘 활용했는데요. 고객이 '방을 꾸미고 싶다'는 마음을 품는 순간부터 결제, 그리고 커뮤니티 일원이 되는 흐름까지. 오늘의집이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매 여정 관점에서 들여다볼까요? 1️⃣ 인지: '공간 꾸미기 = 오늘의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온드 미디어 다수..
비즈니스콘텐츠마케팅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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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마케팅코리아 블로그
2주전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 오늘의집은 어떻게 콘텐츠로 고객을 사로잡았을까?'방 좀 꾸며볼까?' 싶은 순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앱이죠. '오늘의집'이 창사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커머스 매출과 인테리어 시공 사업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장기 불황으로 하락세인 인테리어 플랫폼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장세입니다. 그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건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3C 전략입니다. 특히, 오늘의집은 구매 여정 전반에서 콘텐츠를 잘 활용했는데요. 고객이 '방을 꾸미고 싶다'는 마음을 품는 순간부터 결제, 그리고 커뮤니티 일원이 되는 흐름까지. 오늘의집이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매 여정 관점에서 들여다볼까요? 1️⃣ 인지: '공간 꾸미기 = 오늘의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온드 미디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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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콘텐츠마케팅일반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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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2주전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혁신하는 AI버즈빌 뉴스레터 4월호 인사이트를 소개합니다
AI트렌드비즈니스마켓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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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2주전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혁신하는 AI버즈빌 뉴스레터 4월호 인사이트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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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트렌드비즈니스마켓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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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수
2주전
욕망을 깨우는 브랜드의 힘필요를 넘어, 욕망하게 만드는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원하고(Wants), 필요한(Needs) 브랜드는 그 마음이 사라지면 더 이상 찾지 않지만 '욕망하는 브랜드'는 언제든 다시 찾게 됩니다.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욕구와 바람을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욕망은 때로는 잠잠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숨어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떤 브랜드
브랜드마케팅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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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수
2주전
욕망을 깨우는 브랜드의 힘필요를 넘어, 욕망하게 만드는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원하고(Wants), 필요한(Needs) 브랜드는 그 마음이 사라지면 더 이상 찾지 않지만 '욕망하는 브랜드'는 언제든 다시 찾게 됩니다.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욕구와 바람을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욕망은 때로는 잠잠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숨어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떤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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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마케팅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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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2주전
서울의 첫 이케아, 좋으면서도 아쉬웠던 건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은 좋았지만, 온라인으로의 연결은 실망스러웠습니다
비즈니스마켓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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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2주전
서울의 첫 이케아, 좋으면서도 아쉬웠던 건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은 좋았지만, 온라인으로의 연결은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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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마켓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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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터
2주전
1000원짜리 팔아서 4조 벌었어요왜 또 다이소냐? 미리 예고했던 다이소 콘텐츠 2편으로 돌아왔어요. 지난 1편에서는 다이소의 이커머스 다이소몰을 주제로 다뤘다면, 2편에서는 다이소의 상품에 대한 내용이에요. 재밌게 봐주세요! 😁 👉 1편: 다이소의 이커머스가 생각보다 잘 나가네요 다이소만이 가질 수 있는 타이틀이에요. 다이...
비즈니스마켓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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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터
2주전
1000원짜리 팔아서 4조 벌었어요왜 또 다이소냐? 미리 예고했던 다이소 콘텐츠 2편으로 돌아왔어요. 지난 1편에서는 다이소의 이커머스 다이소몰을 주제로 다뤘다면, 2편에서는 다이소의 상품에 대한 내용이에요. 재밌게 봐주세요! 😁 👉 1편: 다이소의 이커머스가 생각보다 잘 나가네요 다이소만이 가질 수 있는 타이틀이에요.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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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포스트
2주전
AI 모델, 패션 산업의 새로운 얼굴인가?기술 혁신 속 윤리적 논쟁 부상인공지능(AI)이 패션 산업의 중심 무대로 올라서고 있다.  전통적인 휴먼 모델 대신 AI로 생성된 디지털 휴먼이 잡지 화보, 온라인 쇼핑몰, 심지어 런웨이까지 장식하고 있다.  기술이 주도하는 이 변화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AI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는 있지만 이와 함께 AI로 인해 파생되는 윤리적 논쟁 또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AI 모델은 패션 산업의 미래인가, 아니면 통제되지 않은 실험인가. 기술이 연 디지털 패션의 세계AI 모델의 등장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패션 산업 전반의 ‘시스템 재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예는 글로벌 브랜드 H&M이 최근 선보인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다.  이들은 실제 인간 모델의 이미지와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휴먼을 생성, 온라인 캠페인에 전면 배치하며 기존 마케팅 공식을 뒤흔들었다. 국내 브랜드들도 이 흐름에 동참 중이다.  실제로 한국의 대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가 그런 경우다.  로지는 2020년 8월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다가 12월 30일 이를 공개했을 때 팔로워들은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진짜 사람인줄 알았다’ ‘가상 인물이라니 눈치채지 못했다’ 등 다양한 댓글이 올라왔다. 로지는 버추얼 매니지먼트 기업 에스팀과 연예 기획사 싸이더스가 만들어낸 버추얼 모델로, 가장 인기가 높다.  신한라이프와 모델 계약을 맺고 함께 촬영한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1천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가늠케 했다. 트렁크 아메리칸투어리스트, 태국 홍보대사도 했다. 현재 인스타 팔로워는 17만명을 넘었다. 최근에는 코치 팝업 행사도 다녀왔고,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도 관람했다.   LG전자는 가상 인물 ‘김래아’를 만들었고, LF몰은 ‘나온’을 만들었다. 이들은 사람처럼 출생지도 있고, MBTI도 있다.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느냐 안 하느냐만 다를 뿐이다. 비용 절감과 글로벌 마케팅의 혁신AI 모델은 마케팅 효율성에서도 압도적인 강점을 보인다.  다양한 체형, 인종, 연령, 스타일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어 글로벌 타깃 마케팅이 더욱 정교해졌다.  동일한 제품이라도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별로 각기 다른 인종과 분위기를 지닌 AI 모델을 활용해 캠페인을 벌일 수 있다. 이는 특히 이커머스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 관계자는 “AI 모델을 통해 하루 수백 개의 룩북이 실시간으로 생산된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한 국내 플랫폼은 AI 모델 기반 ‘가상 피팅룸’ 기능을 도입해 20~30대 여성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17% 이상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AI는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넘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리스크 제로, 활용도 최고가상 인플루언서들의 모델 활용도는 최고다. 언제 어디서나 출연이 가능하고, 활용도 가능하다.  아파서 스케줄을 펑크내거나 학폭, 음주, 폭행 등 사고를 칠 일도 전혀 없다. 애인을 만들어 팬들을 손절하게 할 일도 없다. 이들은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는다.  시공간의 제약도 없어 언제 어디서나 출연이 가능하다. 아이돌 에스파는 실제 인물 4명, 가상 멤버 4명으로 구성된다. 행사를 뛰더라도, 실제 멤버와 가상 멤버를 교차로 구성해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공연이 가능하다. 직접 가상 인물을 개발했다면, 한 번의 창조로 추후 별도의 광고 모델 비용도 들어가지 않는다. 실제 연예인을 모델로 쓴다면, 아직도 몇 억원의 돈이 들어가는데, 가상 인플루언서의 인기만 보장된다면 실제 연예인보다 훨씬 효율이 높다.  가상 멤버로만 구성된 아이돌도 인기다. 카카오엔터와 넷마블이 합작해서 만든 4인조 가상 아이돌 ‘메이브’의 경우 뮤직비디오 조회 수 2500만건, 스트리밍 4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른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는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비주얼을 가졌다. 작년에 나온 앨범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20만장을 넘겼다. SM엔터테인트도 조만간 가상 아이돌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리적 논쟁 - 기술의 그림자AI 모델의 확산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윤리적 문제가 존재한다. 가장 큰 논란은 ‘무단 학습’이다.  AI 모델 대부분은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훈련되며, 이 과정에서 동의 없이 수집된 일반인 혹은 유명인의 얼굴이 포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른바 ‘딥페이크’나 ‘AI 성형 모델’ 문제와 유사한 맥락이다. 이에 따라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AI가 생성한 콘텐츠에 대해 ‘명확한 원본 표시’ 및 ‘동의 기반 학습’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유럽연합은 2025년 하반기부터 ‘AI 생성물 투명성 규제안’을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이 논의되고 있다. 또, AI 모델의 활용이 전통 모델 산업에 미치는 파장도 간과할 수 없다. 이미 신인 모델의 데뷔 기회가 대폭 축소되었고, 모델 에이전시 및 스타일리스트, 촬영 스태프 등 전반적인 고용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모델 출신의 김소연 씨는 “AI 모델이 화보와 광고를 차지하면서 실제 모델에게 돌아오던 기회가 절반 이상 줄었다”며 “창의성과 감성을 요구하는 산업이 점점 ‘효율’만을 좇고 있다”고 비판했다. 규제와 공존의 해법어디까지가 협업이고, 어디서부터가 대체인가 AI 모델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한 법·제도 정비도 시급하다.  뉴욕주에서 통과된 ‘Fashion Workers Act’는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등 프리랜서 패션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세계 첫 입법 사례다.  이 법안은 AI 모델 활용 시 실존 인물과의 경계 명시, 공정 계약, 창작물 보상 기준 등을 포함한다. 국내 패션협회 관계자는 “AI 모델은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 생산자’로 인식돼야 하며, 기존 인력과의 공존을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AI 모델 개발 기업들도 ‘윤리 가이드라인’을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동의와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인간 모델과 AI 모델이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미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즉, AI 모델은 반복적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이미지 제작에 특화되고, 인간 모델은 고급 브랜드 이미지, 런웨이,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는 광고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기술은 도구일 뿐, 사람이 중심이어야 한다AI 모델은 패션 산업에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선 기술의 속도를 윤리와 제도가 따라잡아야 한다. 기술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때, 패션은 진정한 의미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패션은 단순히 입는 것을 넘어, 존재를 표현하는 문화다. 그 문화가 기술로 인해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지금 이 변화의 시대에 업계가 고민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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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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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패션 산업의 새로운 얼굴인가?기술 혁신 속 윤리적 논쟁 부상인공지능(AI)이 패션 산업의 중심 무대로 올라서고 있다.  전통적인 휴먼 모델 대신 AI로 생성된 디지털 휴먼이 잡지 화보, 온라인 쇼핑몰, 심지어 런웨이까지 장식하고 있다.  기술이 주도하는 이 변화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AI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는 있지만 이와 함께 AI로 인해 파생되는 윤리적 논쟁 또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AI 모델은 패션 산업의 미래인가, 아니면 통제되지 않은 실험인가. 기술이 연 디지털 패션의 세계AI 모델의 등장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패션 산업 전반의 ‘시스템 재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예는 글로벌 브랜드 H&M이 최근 선보인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다.  이들은 실제 인간 모델의 이미지와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휴먼을 생성, 온라인 캠페인에 전면 배치하며 기존 마케팅 공식을 뒤흔들었다. 국내 브랜드들도 이 흐름에 동참 중이다.  실제로 한국의 대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가 그런 경우다.  로지는 2020년 8월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다가 12월 30일 이를 공개했을 때 팔로워들은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진짜 사람인줄 알았다’ ‘가상 인물이라니 눈치채지 못했다’ 등 다양한 댓글이 올라왔다. 로지는 버추얼 매니지먼트 기업 에스팀과 연예 기획사 싸이더스가 만들어낸 버추얼 모델로, 가장 인기가 높다.  신한라이프와 모델 계약을 맺고 함께 촬영한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1천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가늠케 했다. 트렁크 아메리칸투어리스트, 태국 홍보대사도 했다. 현재 인스타 팔로워는 17만명을 넘었다. 최근에는 코치 팝업 행사도 다녀왔고,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도 관람했다.   LG전자는 가상 인물 ‘김래아’를 만들었고, LF몰은 ‘나온’을 만들었다. 이들은 사람처럼 출생지도 있고, MBTI도 있다.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느냐 안 하느냐만 다를 뿐이다. 비용 절감과 글로벌 마케팅의 혁신AI 모델은 마케팅 효율성에서도 압도적인 강점을 보인다.  다양한 체형, 인종, 연령, 스타일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어 글로벌 타깃 마케팅이 더욱 정교해졌다.  동일한 제품이라도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별로 각기 다른 인종과 분위기를 지닌 AI 모델을 활용해 캠페인을 벌일 수 있다. 이는 특히 이커머스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 관계자는 “AI 모델을 통해 하루 수백 개의 룩북이 실시간으로 생산된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한 국내 플랫폼은 AI 모델 기반 ‘가상 피팅룸’ 기능을 도입해 20~30대 여성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17% 이상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AI는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넘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리스크 제로, 활용도 최고가상 인플루언서들의 모델 활용도는 최고다. 언제 어디서나 출연이 가능하고, 활용도 가능하다.  아파서 스케줄을 펑크내거나 학폭, 음주, 폭행 등 사고를 칠 일도 전혀 없다. 애인을 만들어 팬들을 손절하게 할 일도 없다. 이들은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는다.  시공간의 제약도 없어 언제 어디서나 출연이 가능하다. 아이돌 에스파는 실제 인물 4명, 가상 멤버 4명으로 구성된다. 행사를 뛰더라도, 실제 멤버와 가상 멤버를 교차로 구성해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공연이 가능하다. 직접 가상 인물을 개발했다면, 한 번의 창조로 추후 별도의 광고 모델 비용도 들어가지 않는다. 실제 연예인을 모델로 쓴다면, 아직도 몇 억원의 돈이 들어가는데, 가상 인플루언서의 인기만 보장된다면 실제 연예인보다 훨씬 효율이 높다.  가상 멤버로만 구성된 아이돌도 인기다. 카카오엔터와 넷마블이 합작해서 만든 4인조 가상 아이돌 ‘메이브’의 경우 뮤직비디오 조회 수 2500만건, 스트리밍 4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른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는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비주얼을 가졌다. 작년에 나온 앨범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20만장을 넘겼다. SM엔터테인트도 조만간 가상 아이돌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리적 논쟁 - 기술의 그림자AI 모델의 확산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윤리적 문제가 존재한다. 가장 큰 논란은 ‘무단 학습’이다.  AI 모델 대부분은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훈련되며, 이 과정에서 동의 없이 수집된 일반인 혹은 유명인의 얼굴이 포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른바 ‘딥페이크’나 ‘AI 성형 모델’ 문제와 유사한 맥락이다. 이에 따라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AI가 생성한 콘텐츠에 대해 ‘명확한 원본 표시’ 및 ‘동의 기반 학습’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유럽연합은 2025년 하반기부터 ‘AI 생성물 투명성 규제안’을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이 논의되고 있다. 또, AI 모델의 활용이 전통 모델 산업에 미치는 파장도 간과할 수 없다. 이미 신인 모델의 데뷔 기회가 대폭 축소되었고, 모델 에이전시 및 스타일리스트, 촬영 스태프 등 전반적인 고용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모델 출신의 김소연 씨는 “AI 모델이 화보와 광고를 차지하면서 실제 모델에게 돌아오던 기회가 절반 이상 줄었다”며 “창의성과 감성을 요구하는 산업이 점점 ‘효율’만을 좇고 있다”고 비판했다. 규제와 공존의 해법어디까지가 협업이고, 어디서부터가 대체인가 AI 모델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한 법·제도 정비도 시급하다.  뉴욕주에서 통과된 ‘Fashion Workers Act’는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등 프리랜서 패션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세계 첫 입법 사례다.  이 법안은 AI 모델 활용 시 실존 인물과의 경계 명시, 공정 계약, 창작물 보상 기준 등을 포함한다. 국내 패션협회 관계자는 “AI 모델은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 생산자’로 인식돼야 하며, 기존 인력과의 공존을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AI 모델 개발 기업들도 ‘윤리 가이드라인’을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동의와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인간 모델과 AI 모델이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미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즉, AI 모델은 반복적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이미지 제작에 특화되고, 인간 모델은 고급 브랜드 이미지, 런웨이,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는 광고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기술은 도구일 뿐, 사람이 중심이어야 한다AI 모델은 패션 산업에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선 기술의 속도를 윤리와 제도가 따라잡아야 한다. 기술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때, 패션은 진정한 의미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패션은 단순히 입는 것을 넘어, 존재를 표현하는 문화다. 그 문화가 기술로 인해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지금 이 변화의 시대에 업계가 고민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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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뉴스 콕] 유통업계, 러닝족에 꽂혔다… 식단·패션·라이프 전방위 공략4월 넷째 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최대 245% 관세에 중국도 맞불📰 5월은 유통 대목! 어린이부터 부모님까지, 마음 사로잡기 총력전📰 변덕 날씨에 봄옷도 멈췄다… 백화점 매출 경고등📰 유통업계, 러닝족에 꽂혔다… 식단·패션·라이프 전방위 공략📰 “이 정도일 줄은…” 20대 후반 고용, 코로나 때보다 더 추락 1️⃣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최대 245% 관세에 중국도 맞불백악관이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2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산업 보조금, 공급과잉, 기술 탈취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반도체, 전기차, 철강 등 전략 품목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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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터
2주전
브랜딩? 그거 대기업이나 하는 거 아닌가요?당신은 대한민국 99%인가요? `브랜드`의 시대가 왔어요. 요즘 브랜드라는 말이 정말 많이 들립니다. 책에서도, 콘텐츠에서도 그리고 회사에서도요. 큰 기업뿐 아니라 개인, 소상공인, 1인 가게, 스타트업까지 모두가 브랜드를 만들고 꿈꾸는 시대 입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광고 = 마케팅 = 브랜딩,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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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큐레이션#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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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선생
오늘
80%가 돈을 낸다? 크리에이터 수익화 현실판!글로벌 금융 회사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에 따르면, 전 세계 크리에이터 시장(Creator Economy) 규모는 2023년 약 2500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약 4800억 달러(한화 약 676조 원)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이 성장 속도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 지출 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숏폼 영상 플랫폼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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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어제
쿠팡, 대만에서도 로켓을 쏘아 올릴 수 있을까요?와우 멤버십부터 자체 배송까지 모든 준비는 다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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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와이어스
1주전
문제정의, 일의 거의 모든 것분석이 아닌 이해가 필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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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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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1주전
토스뱅크가 ‘쉬운 근로계약서’에 주목하는 이유“일하는 누구나, 안전하게” - 토스뱅크가 바꿔나가는 계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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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지니
1주전
네이버와 넷플릭스, 전무후무한 협업의 탄생200일간의 협상 테이블을 훔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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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터
1주전
구글과 메타가 진짜 불법 독점인가요?구글과 메타는 마케팅 생태계 자체라고도 볼 수 있는, 마케터에게 뗄 수 없는 존재예요. 그만큼 중요도가 높으니 이 콘텐츠도 클릭해 주셨겠죠? 고마워요! 😁 두 기업은 최근 불법 독점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해소 방안으로 분할이 얘기되는 만큼, 더욱 눈길이 가요. 구글과 메타는 정말 시장을 불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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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1주전
투자 없이 연매출 300억 달성한 알라미의 비결은사용자 문제에 집중하고, 오래가기 위해 돈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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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i
2주전
요즘 직장인 기본 소양 - AI 서비스 기획요즘 정말 많은 분야에서 AI 자동화에 대해 논하기 시작했습니다. AI 서비스 기획자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력 공급도 적을 뿐 아니라, AI 서비스 기획자가 특정 도메인에 대한 지식이 있느냐도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적임자를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해당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사람이 AI 자동화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최근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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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마케팅코리아 블로그
2주전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 오늘의집은 어떻게 콘텐츠로 고객을 사로잡았을까?'방 좀 꾸며볼까?' 싶은 순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앱이죠. '오늘의집'이 창사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커머스 매출과 인테리어 시공 사업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장기 불황으로 하락세인 인테리어 플랫폼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장세입니다. 그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건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3C 전략입니다. 특히, 오늘의집은 구매 여정 전반에서 콘텐츠를 잘 활용했는데요. 고객이 '방을 꾸미고 싶다'는 마음을 품는 순간부터 결제, 그리고 커뮤니티 일원이 되는 흐름까지. 오늘의집이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매 여정 관점에서 들여다볼까요? 1️⃣ 인지: '공간 꾸미기 = 오늘의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온드 미디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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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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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빌
2주전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혁신하는 AI버즈빌 뉴스레터 4월호 인사이트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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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수
2주전
욕망을 깨우는 브랜드의 힘필요를 넘어, 욕망하게 만드는 브랜드가 되어야 합니다. 원하고(Wants), 필요한(Needs) 브랜드는 그 마음이 사라지면 더 이상 찾지 않지만 '욕망하는 브랜드'는 언제든 다시 찾게 됩니다. 인간이 가진 원초적인 욕구와 바람을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욕망은 때로는 잠잠하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숨어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떤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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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수
2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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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2주전
서울의 첫 이케아, 좋으면서도 아쉬웠던 건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은 좋았지만, 온라인으로의 연결은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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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터
2주전
1000원짜리 팔아서 4조 벌었어요왜 또 다이소냐? 미리 예고했던 다이소 콘텐츠 2편으로 돌아왔어요. 지난 1편에서는 다이소의 이커머스 다이소몰을 주제로 다뤘다면, 2편에서는 다이소의 상품에 대한 내용이에요. 재밌게 봐주세요! 😁 👉 1편: 다이소의 이커머스가 생각보다 잘 나가네요 다이소만이 가질 수 있는 타이틀이에요.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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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패션 산업의 새로운 얼굴인가?기술 혁신 속 윤리적 논쟁 부상인공지능(AI)이 패션 산업의 중심 무대로 올라서고 있다.  전통적인 휴먼 모델 대신 AI로 생성된 디지털 휴먼이 잡지 화보, 온라인 쇼핑몰, 심지어 런웨이까지 장식하고 있다.  기술이 주도하는 이 변화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AI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는 있지만 이와 함께 AI로 인해 파생되는 윤리적 논쟁 또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AI 모델은 패션 산업의 미래인가, 아니면 통제되지 않은 실험인가. 기술이 연 디지털 패션의 세계AI 모델의 등장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패션 산업 전반의 ‘시스템 재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예는 글로벌 브랜드 H&M이 최근 선보인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다.  이들은 실제 인간 모델의 이미지와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휴먼을 생성, 온라인 캠페인에 전면 배치하며 기존 마케팅 공식을 뒤흔들었다. 국내 브랜드들도 이 흐름에 동참 중이다.  실제로 한국의 대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가 그런 경우다.  로지는 2020년 8월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다가 12월 30일 이를 공개했을 때 팔로워들은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진짜 사람인줄 알았다’ ‘가상 인물이라니 눈치채지 못했다’ 등 다양한 댓글이 올라왔다. 로지는 버추얼 매니지먼트 기업 에스팀과 연예 기획사 싸이더스가 만들어낸 버추얼 모델로, 가장 인기가 높다.  신한라이프와 모델 계약을 맺고 함께 촬영한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1천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가늠케 했다. 트렁크 아메리칸투어리스트, 태국 홍보대사도 했다. 현재 인스타 팔로워는 17만명을 넘었다. 최근에는 코치 팝업 행사도 다녀왔고,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도 관람했다.   LG전자는 가상 인물 ‘김래아’를 만들었고, LF몰은 ‘나온’을 만들었다. 이들은 사람처럼 출생지도 있고, MBTI도 있다.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느냐 안 하느냐만 다를 뿐이다. 비용 절감과 글로벌 마케팅의 혁신AI 모델은 마케팅 효율성에서도 압도적인 강점을 보인다.  다양한 체형, 인종, 연령, 스타일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어 글로벌 타깃 마케팅이 더욱 정교해졌다.  동일한 제품이라도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별로 각기 다른 인종과 분위기를 지닌 AI 모델을 활용해 캠페인을 벌일 수 있다. 이는 특히 이커머스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 관계자는 “AI 모델을 통해 하루 수백 개의 룩북이 실시간으로 생산된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한 국내 플랫폼은 AI 모델 기반 ‘가상 피팅룸’ 기능을 도입해 20~30대 여성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17% 이상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AI는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넘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리스크 제로, 활용도 최고가상 인플루언서들의 모델 활용도는 최고다. 언제 어디서나 출연이 가능하고, 활용도 가능하다.  아파서 스케줄을 펑크내거나 학폭, 음주, 폭행 등 사고를 칠 일도 전혀 없다. 애인을 만들어 팬들을 손절하게 할 일도 없다. 이들은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는다.  시공간의 제약도 없어 언제 어디서나 출연이 가능하다. 아이돌 에스파는 실제 인물 4명, 가상 멤버 4명으로 구성된다. 행사를 뛰더라도, 실제 멤버와 가상 멤버를 교차로 구성해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공연이 가능하다. 직접 가상 인물을 개발했다면, 한 번의 창조로 추후 별도의 광고 모델 비용도 들어가지 않는다. 실제 연예인을 모델로 쓴다면, 아직도 몇 억원의 돈이 들어가는데, 가상 인플루언서의 인기만 보장된다면 실제 연예인보다 훨씬 효율이 높다.  가상 멤버로만 구성된 아이돌도 인기다. 카카오엔터와 넷마블이 합작해서 만든 4인조 가상 아이돌 ‘메이브’의 경우 뮤직비디오 조회 수 2500만건, 스트리밍 4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른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는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비주얼을 가졌다. 작년에 나온 앨범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20만장을 넘겼다. SM엔터테인트도 조만간 가상 아이돌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리적 논쟁 - 기술의 그림자AI 모델의 확산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윤리적 문제가 존재한다. 가장 큰 논란은 ‘무단 학습’이다.  AI 모델 대부분은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훈련되며, 이 과정에서 동의 없이 수집된 일반인 혹은 유명인의 얼굴이 포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른바 ‘딥페이크’나 ‘AI 성형 모델’ 문제와 유사한 맥락이다. 이에 따라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AI가 생성한 콘텐츠에 대해 ‘명확한 원본 표시’ 및 ‘동의 기반 학습’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유럽연합은 2025년 하반기부터 ‘AI 생성물 투명성 규제안’을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이 논의되고 있다. 또, AI 모델의 활용이 전통 모델 산업에 미치는 파장도 간과할 수 없다. 이미 신인 모델의 데뷔 기회가 대폭 축소되었고, 모델 에이전시 및 스타일리스트, 촬영 스태프 등 전반적인 고용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모델 출신의 김소연 씨는 “AI 모델이 화보와 광고를 차지하면서 실제 모델에게 돌아오던 기회가 절반 이상 줄었다”며 “창의성과 감성을 요구하는 산업이 점점 ‘효율’만을 좇고 있다”고 비판했다. 규제와 공존의 해법어디까지가 협업이고, 어디서부터가 대체인가 AI 모델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한 법·제도 정비도 시급하다.  뉴욕주에서 통과된 ‘Fashion Workers Act’는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등 프리랜서 패션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세계 첫 입법 사례다.  이 법안은 AI 모델 활용 시 실존 인물과의 경계 명시, 공정 계약, 창작물 보상 기준 등을 포함한다. 국내 패션협회 관계자는 “AI 모델은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 생산자’로 인식돼야 하며, 기존 인력과의 공존을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AI 모델 개발 기업들도 ‘윤리 가이드라인’을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동의와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인간 모델과 AI 모델이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미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즉, AI 모델은 반복적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이미지 제작에 특화되고, 인간 모델은 고급 브랜드 이미지, 런웨이,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는 광고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기술은 도구일 뿐, 사람이 중심이어야 한다AI 모델은 패션 산업에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선 기술의 속도를 윤리와 제도가 따라잡아야 한다. 기술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때, 패션은 진정한 의미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패션은 단순히 입는 것을 넘어, 존재를 표현하는 문화다. 그 문화가 기술로 인해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지금 이 변화의 시대에 업계가 고민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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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패션 산업의 새로운 얼굴인가?기술 혁신 속 윤리적 논쟁 부상인공지능(AI)이 패션 산업의 중심 무대로 올라서고 있다.  전통적인 휴먼 모델 대신 AI로 생성된 디지털 휴먼이 잡지 화보, 온라인 쇼핑몰, 심지어 런웨이까지 장식하고 있다.  기술이 주도하는 이 변화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를 뒤흔들고 있다. AI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는 있지만 이와 함께 AI로 인해 파생되는 윤리적 논쟁 또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AI 모델은 패션 산업의 미래인가, 아니면 통제되지 않은 실험인가. 기술이 연 디지털 패션의 세계AI 모델의 등장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패션 산업 전반의 ‘시스템 재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예는 글로벌 브랜드 H&M이 최근 선보인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다.  이들은 실제 인간 모델의 이미지와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휴먼을 생성, 온라인 캠페인에 전면 배치하며 기존 마케팅 공식을 뒤흔들었다. 국내 브랜드들도 이 흐름에 동참 중이다.  실제로 한국의 대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가 그런 경우다.  로지는 2020년 8월부터 인스타그램을 시작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다가 12월 30일 이를 공개했을 때 팔로워들은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진짜 사람인줄 알았다’ ‘가상 인물이라니 눈치채지 못했다’ 등 다양한 댓글이 올라왔다. 로지는 버추얼 매니지먼트 기업 에스팀과 연예 기획사 싸이더스가 만들어낸 버추얼 모델로, 가장 인기가 높다.  신한라이프와 모델 계약을 맺고 함께 촬영한 광고 영상은 유튜브에서 1천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가늠케 했다. 트렁크 아메리칸투어리스트, 태국 홍보대사도 했다. 현재 인스타 팔로워는 17만명을 넘었다. 최근에는 코치 팝업 행사도 다녀왔고, 애니메이션 영화 퇴마록도 관람했다.   LG전자는 가상 인물 ‘김래아’를 만들었고, LF몰은 ‘나온’을 만들었다. 이들은 사람처럼 출생지도 있고, MBTI도 있다.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느냐 안 하느냐만 다를 뿐이다. 비용 절감과 글로벌 마케팅의 혁신AI 모델은 마케팅 효율성에서도 압도적인 강점을 보인다.  다양한 체형, 인종, 연령, 스타일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어 글로벌 타깃 마케팅이 더욱 정교해졌다.  동일한 제품이라도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별로 각기 다른 인종과 분위기를 지닌 AI 모델을 활용해 캠페인을 벌일 수 있다. 이는 특히 이커머스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 온라인 패션 플랫폼 관계자는 “AI 모델을 통해 하루 수백 개의 룩북이 실시간으로 생산된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실제 최근 한 국내 플랫폼은 AI 모델 기반 ‘가상 피팅룸’ 기능을 도입해 20~30대 여성 고객의 구매 전환율을 17% 이상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AI는 단순히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을 넘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리스크 제로, 활용도 최고가상 인플루언서들의 모델 활용도는 최고다. 언제 어디서나 출연이 가능하고, 활용도 가능하다.  아파서 스케줄을 펑크내거나 학폭, 음주, 폭행 등 사고를 칠 일도 전혀 없다. 애인을 만들어 팬들을 손절하게 할 일도 없다. 이들은 잠도 안자고, 밥도 안먹는다.  시공간의 제약도 없어 언제 어디서나 출연이 가능하다. 아이돌 에스파는 실제 인물 4명, 가상 멤버 4명으로 구성된다. 행사를 뛰더라도, 실제 멤버와 가상 멤버를 교차로 구성해 동시에 여러 지역에서 공연이 가능하다. 직접 가상 인물을 개발했다면, 한 번의 창조로 추후 별도의 광고 모델 비용도 들어가지 않는다. 실제 연예인을 모델로 쓴다면, 아직도 몇 억원의 돈이 들어가는데, 가상 인플루언서의 인기만 보장된다면 실제 연예인보다 훨씬 효율이 높다.  가상 멤버로만 구성된 아이돌도 인기다. 카카오엔터와 넷마블이 합작해서 만든 4인조 가상 아이돌 ‘메이브’의 경우 뮤직비디오 조회 수 2500만건, 스트리밍 4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른 가상 아이돌 ‘플레이브’는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은 비주얼을 가졌다. 작년에 나온 앨범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20만장을 넘겼다. SM엔터테인트도 조만간 가상 아이돌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리적 논쟁 - 기술의 그림자AI 모델의 확산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윤리적 문제가 존재한다. 가장 큰 논란은 ‘무단 학습’이다.  AI 모델 대부분은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훈련되며, 이 과정에서 동의 없이 수집된 일반인 혹은 유명인의 얼굴이 포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른바 ‘딥페이크’나 ‘AI 성형 모델’ 문제와 유사한 맥락이다. 이에 따라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일부 국가에서는 AI가 생성한 콘텐츠에 대해 ‘명확한 원본 표시’ 및 ‘동의 기반 학습’ 의무화를 추진 중이다.  유럽연합은 2025년 하반기부터 ‘AI 생성물 투명성 규제안’을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가이드라인 제정이 논의되고 있다. 또, AI 모델의 활용이 전통 모델 산업에 미치는 파장도 간과할 수 없다. 이미 신인 모델의 데뷔 기회가 대폭 축소되었고, 모델 에이전시 및 스타일리스트, 촬영 스태프 등 전반적인 고용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모델 출신의 김소연 씨는 “AI 모델이 화보와 광고를 차지하면서 실제 모델에게 돌아오던 기회가 절반 이상 줄었다”며 “창의성과 감성을 요구하는 산업이 점점 ‘효율’만을 좇고 있다”고 비판했다. 규제와 공존의 해법어디까지가 협업이고, 어디서부터가 대체인가 AI 모델의 책임 있는 사용을 위한 법·제도 정비도 시급하다.  뉴욕주에서 통과된 ‘Fashion Workers Act’는 모델,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등 프리랜서 패션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세계 첫 입법 사례다.  이 법안은 AI 모델 활용 시 실존 인물과의 경계 명시, 공정 계약, 창작물 보상 기준 등을 포함한다. 국내 패션협회 관계자는 “AI 모델은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 생산자’로 인식돼야 하며, 기존 인력과의 공존을 위한 법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AI 모델 개발 기업들도 ‘윤리 가이드라인’을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동의와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인간 모델과 AI 모델이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미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즉, AI 모델은 반복적이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이미지 제작에 특화되고, 인간 모델은 고급 브랜드 이미지, 런웨이, 감정적 몰입을 유도하는 광고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기술은 도구일 뿐, 사람이 중심이어야 한다AI 모델은 패션 산업에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러나 그 가능성이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선 기술의 속도를 윤리와 제도가 따라잡아야 한다. 기술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기보다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때, 패션은 진정한 의미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패션은 단순히 입는 것을 넘어, 존재를 표현하는 문화다. 그 문화가 기술로 인해 왜곡되지 않도록 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지금 이 변화의 시대에 업계가 고민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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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콕] 유통업계, 러닝족에 꽂혔다… 식단·패션·라이프 전방위 공략4월 넷째 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최대 245% 관세에 중국도 맞불📰 5월은 유통 대목! 어린이부터 부모님까지, 마음 사로잡기 총력전📰 변덕 날씨에 봄옷도 멈췄다… 백화점 매출 경고등📰 유통업계, 러닝족에 꽂혔다… 식단·패션·라이프 전방위 공략📰 “이 정도일 줄은…” 20대 후반 고용, 코로나 때보다 더 추락 1️⃣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최대 245% 관세에 중국도 맞불백악관이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최대 2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산업 보조금, 공급과잉, 기술 탈취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반도체, 전기차, 철강 등 전략 품목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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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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