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마케팅의 기초: 크리에이터 시장 이해하기
작가
더에스엠씨콘텐츠연구소
게재일
2024.03.05
예상 소요시간
5분
written by, 더에스엠씨콘텐츠연구소
더에스엠씨 콘텐츠연구소는 더에스엠씨그룹 산하 연구 기관입니다. 🔍
마케팅 베스트 셀러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을 출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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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마케터가 크리에이터 시장을 잘 알아야 하는 이유
지자체 채널이 B급 감성 콘텐츠를 내세워 ‘유튜브 인급동’에 오르는 시대. 광고 콘텐츠는 식상하다는 것도 이제 옛말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로도 치열한 유튜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거든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좋은 레퍼런스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플랫폼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이때 중요한 것이 플랫폼을 이끄는 채널의 주체, 크리에이터입니다. 크리에이터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구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때로는 마케터로서 협업을 위해 설득해야 하는 대상이기도 하니까요.
‘크리에이티브’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
콘텐츠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은 무엇일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콘셉트, 디자인, 카피, 캐릭터 등 크리에이티브(creative) 요소일 텐데요. 실제로 크리에이티브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콘텐츠를 통해 경쟁사 대비 우리 제품만의 차별점을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이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고민은 크리에이트(create), 즉 콘텐츠 생산 그 자체인데요. 이는 남들보다 눈에 띄기 이전에 먼저 생산물로써 타깃에게 도달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콘텐츠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플랫폼별 콘텐츠의 개성이 강해졌고, 이에 최적화되지 않은 콘텐츠는 유저의 관심을 얻기 어렵기 때문이죠.
대표적인 예시가 숏폼입니다. 숏폼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길고 거창한 메시지를 담기보다는 직관적인 재미를 살린 콘텐츠가 성행했는데요. 숏폼을 선호하는 유저에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10분 분량으로 메시지를 꼼꼼히 담기보다는 몇십 초 분량의 숏폼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죠. 짧은 시간 내에 쉽게 유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친근한 브랜드 보이스를 활용해야 하고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Creator Economy)
한편, 이러한 플랫폼의 문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가 바로 크리에이터입니다. 유저 친화적인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유저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새로운 콘텐츠 트렌드를 만들기도 하죠. 그만큼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영향력이 강해지며 오늘날 뉴미디어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콘텐츠 트렌드와 함께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플랫폼 또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던 트위치가 2024년 2월 27일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고, 비슷한 시기에 네이버는 신규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선보여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치지직’은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MAU 130만 명을 모으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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