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 오늘의집은 어떻게 콘텐츠로 고객을 사로잡았을까?'방 좀 꾸며볼까?' 싶은 순간,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앱이죠. '오늘의집'이 창사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커머스 매출과 인테리어 시공 사업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장기 불황으로 하락세인 인테리어 플랫폼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장세입니다. 그 배경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건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3C 전략입니다. 특히, 오늘의집은 구매 여정 전반에서 콘텐츠를 잘 활용했는데요. 고객이 '방을 꾸미고 싶다'는 마음을 품는 순간부터 결제, 그리고 커뮤니티 일원이 되는 흐름까지. 오늘의집이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매 여정 관점에서 들여다볼까요? 1️⃣ 인지: '공간 꾸미기 = 오늘의집'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온드 미디어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