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마케터 초인입니다.
세상을 더 성장시키는 무기 연구소; 초인 마케팅랩을 만들고 있습니다.
책
<마케터의 무기들> 을 썼습니다.
Former.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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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브랜드의 무기들 ] 시리즈
(2) 작은 브랜드가 스토리텔링하는 법
(4) 작은 브랜드가 마케팅하는 법
이번 글은 초인의 <작은 브랜드의 무기들> 시리즈의 마지막이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나만의 브랜드를 꿈꾸시거나, 시작 단계에 있는 브랜드, 어려움에 처한 브랜드라면 끝까지 보시고 필요한 것의 힌트를 얻어가시길 바랄게요.
큰 거 VS 작은 거? 대한민국 99.9%의 진실
뉴스에는 대기업 브랜드 이야기로 가득해요. 온라인에서도 큰 기업 이야기가 많죠. 마치 세상의 대다수가 큰 브랜드, 큰 기업인 것만 같아요. 세일즈에서 마케팅으로, 마케팅에 브랜딩으로, 광고에서 콘텐츠로 세상이 빠르게 바뀌어가고 있어요. 그런데 세상의 99.9%인 1인 셀러, 소상공인, 스타트업, 가게 사장님들은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죠.
찾아보면 온통 큰 기업, 큰 브랜드 이야기뿐이죠. 돈을 잘 쓰는 방법이 나오는데 돈을 쓰기 쉽지 않아요. 해외에 좋은 사례들도 나와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적용해야 하나 캄캄하죠. 이분들은 돈도 시간도 사람도 부족해 하루하루가 막막하거든요.
저는 큰 기업, 외국계, 단단한 브랜드의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많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었어요. 그걸 무기로 만들어 세상 밖에 나옵니다. 왜였을까요? 다들 궁금해하셨죠. ‘큰’ 브랜드의 무기를 ‘작은’ 브랜드에 적용할 수는 없을까 생각해 봤어요. 디즈니, CJ, 노티드에서 일하며 알게 된 나의 무기들이 작은 브랜드에도 쓰일 수 있지 않을까? 이제는 회사 바깥에서 ’성장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렇게 작은 브랜드, 시작하는 브랜드, 꿈꾸는 브랜드를 만나 성장을 함께 만들기로 합니다.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을 보냅니다. 다양한 업종, 지역에 걸쳐서요. 흥미로운 시간이었어요. 골목을 구석구석 찾고, 저 멀리 섬까지 가면서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분들의 마음속 아쉬움을 만납니다.
1. 세상의 잘 된 글로벌 사례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적용하죠? 구체적인 예시는 없나요?
2. 국내 잘 된 브랜드 사례들
우린 저렇게 할 수 있는 돈과 시간이 없는데..? 비용 안 들이고 직접 해본 사례가 있나요?
시작하는 작은 브랜드가 갖는 두 가지 질문을 들려주는 이야기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분들을 만나 브랜드와 고객경험을 설계하면서 코치로, 디렉터로, 멘토로 함께하여 실제 성장을 만듭니다.
2024년 5월, 이곳에 작은 브랜드의 무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대한민국 브랜드의 99.9%는 작은 브랜드라는 이야기와 함께요. 제가 마치 옆에서 실제로 함께하는 것처럼 쓰고 싶었어요. 그로부터 오랜 시간에 걸쳐 다섯 번째 글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무엇을 했을까요? 실제로 작은 브랜드와 함께 성장을 만들 수 있었어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까요?
시작하는 작은 브랜드와 함께한 시간
그 시간 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한 몇 가지 스토리를 간략히 꺼내볼게요.
1. 브랜드가 처음 나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회사원이 있습니다.
지금은 브랜드를 만들어 억대 투자도 받고 불편한 분들의 식생활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어요.
> 직장인도 할 수 있습니다.
2. 내 가게가 처음 코로나에 첫 가게를 오픈한 1인 셰프님이 있습니다.
지금은 줄 서는 식당의 셰프이자 작가님, 강사로 자신만의 세계를 키워가고 있어요.
>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
3. 식당이 처음 소수의 가치를 세상에 꺼내는 사장님이 있습니다.
지금은 미슐랭 브랜드가 되어 다음 꿈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 작은 가치로도 할 수 있습니다.
4. 지하 주차장에서 일을 시작해 브랜드를 키워가는 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5개 브랜드로 230억 매출을 넘어 자신이 그리는 비전에 다가가고 있어요.
> 조그맣게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길고 짧은 시간 동안 150개가 넘는 브랜드와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 브랜드와 함께 성장을 만들며 알게 된 것이 있어요. 시작은 이거부터예요.
브랜딩은 큰 곳이나 하는 거다? ❌
브랜딩은 잘 되고 나서 하는 거다? ❌
브랜딩은 돈 많이 써야 하는 거다? ❌
이 편견부터 지우고 시작하셔야 해요. 앞의 생각으로 가득하다면 어떤 변화도 만들 수 없어요. 그럼요?
브랜딩은 시작하기 전부터, 시작할 때 해야 할 ‘생존전략’입니다.
브랜드를 잘 만들려면 나부터가 ‘브랜더’가 되어야 합니다.
‘브랜드’를 만드는 ‘브랜더’의 시대
그밖에 세상에 하나뿐인 베이글집, 시작부터 팬을 만든 카레집, 러너를 위한 사운드 브랜드까지 세상에 꺼내진 브랜드는 스토리가 되었어요. 저는 그들을 ’브랜더‘라고 말합니다. 이제 세상은 브랜더의 시대입니다. 브랜더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어요.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꿈에도 다가갈 수 있어요.
나도 ‘브랜더'가 될 수 있나요? 이런 생각이 드실 거예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누구나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무작정 열심히 하는 걸로는 부족해요. 남들과 똑같이 해서도 안 돼요. 모든 게 처음인 브랜드라면 다음 4가지를 기억하세요.
시작하는 브랜드가 만들어야 할 4가지 변화
1. 판매자를 넘어 브랜더로
2. 제품을 넘어 브랜드로
3. 기능을 넘어 스토리로
4. 구매자를 넘어 찐팬으로
이걸 하나씩 만드시면 여러분의 스토리로 브랜드를 키우실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막막하신가요?
혹시 나 홀로 사장, 나 홀로 마케터, 작은 가게, 스타트업이신가요? 돈, 시간, 인력이 부족한 시작 단계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5단계 전략을 적용해보세요.
(1) 스토리 꺼내기 (시작) > (2) 찐팬 쌓기 (빌드업) > (3) 우리만의 메시지 (차별화) > (4) 직원들의 맨파워 구축 (성장) > (5) 마음가짐&문제해결 (지속)
시작 단계에 있는 브랜드라면, 초기 단계라면 이걸 꼭 기억하세요. 이렇게 5가지를 모두 적용해서 잘 되지 않은 분들은 이제껏 보지 못했어요. (물론 모든 과정을 치열하게 했을 때 말이죠!)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시작하는 작은 브랜드를 위한 무기를 준비했어요. <모든 게 처음인 브랜드의 무기들>이란 책으로요. 디즈니, CJ, 노티드에서 15년 동안 만든 무기로 150개가 넘는 작은 브랜드와 함께하며 만든 무기인만큼 믿고 적용해보셔도 괜찮아요. 이걸로 시작하는 브랜드로 생존하시고, 성장도 잘 만들어가셔서 여러분만의 스토리를 그려가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꼭 들려주세요. 여러분의 스토리를요. 세상 어딘가서 만나길 기대하며. 지금까지 마케팅 디렉터 초인 윤진호였습니다.